12월 27일(일) 18~19시
미술은 물리다. 미술 작품은 시각으로 인지된다. 물리는 언제나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물리는 미술이다.
그린다는 것은 대상의 공간적 구조를 마음속에 내재화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관측결과를 구조화하여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물리다.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12.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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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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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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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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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금)
기초혁신의 날 |
12.26(토)
과학문화의 날 |
12.27(일)
과학문화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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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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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행사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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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이 살아있다 (광주 /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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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안내 및 예고 |
12:00
포럼 안내 및 예고 |
12:00
포럼 안내 및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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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안내 및 예고 |
12:00
포럼 안내 및 예고 |
12:00
배틀 퀴즈 안내 및 예고 |
12:00
리그오브 사이언스 티저 영상 |
13:00
바이오 미래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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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자원화포럼 |
13:00
전통과학 포럼 |
13:00
특별강연
축적과 스케일업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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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바이오 경제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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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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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과기대전 하이라이트 몰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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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전시(거대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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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호기심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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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김성자씨는 손을 마주 비볐다. 잔뜩 긴장했을 때 자주 하는 행동이었다. 올해 70세인 김성자씨의 잇몸은 몹시 붓고 피까지 나는 상태였다. 그러나 선뜻 치과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 예전과 다른 요즘의 무인의료시스템이 고령의 김성자씨를 두렵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몇 십 년간 보험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김성자씨는 스스로가 외형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은퇴와 동시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신감이 없어지자 우울증이 찾아왔다. 결국 치과에 가는 것조차 미룰 정도로 바깥세상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고령자들의 이러한 정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최신형 AI 원하는대로는 특정 긴장 상황을 가상현실로 만들어낸다. 고령자들이 가상현실에서 위축되거나 두려운 상황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인 병을 이겨내고 있었다. AI는 김성자씨를 편안한 의자에 앉도록 했다. 가상현실이 시작된다는 신호음이 들렸다. 김성자씨는 AI가 건넨 가상현실 전용 헬멧을 썼다. 그러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김성자씨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큰 딸 은애씨였다. 김성자씨는 떨리는 손으로 치과 입장 버튼을 눌렀다. 의료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김성자씨가 다시 두 손을 비볐다. 그러자 AI의 모니터에 김성자씨의 안면근육 긴장상태가 급격하게 상승곡선을 그렸다. 은애씨는 부드럽게 김성자씨의 팔짱을 꼈다. 큰 딸의 익숙한 스킨십에 김성자씨는 곧 마음이 편안해졌다.